출처: 59mdw.af.mil
전화를 받은 비는 곧바로 수만가지 생각을 하며 병원을 갈 준비를 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그녀의 손은 차가웠고, 앞으로의 일이 너무 걱정스러웠습니다. 비는 큰 심호흡을 하고 진찰실로 들어섰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는걸까요? 담당의사의 목소리는 왜 그렇게 심각했을까요?
의사는 긴장된 모습으로 들어오는 비에게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해봤는데요… 유감스럽지만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혈액암입니다.” 담당의사는 미처 그녀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했죠.
비의 머릿속이 새하얘졌습니다. 어떻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몰랐죠. 비의 컨디션이 요즘따라 좋지 않고, 자주 무기력한 기분이 들어서 시험 삼아 혈액검사를 받았던 것인데 혈액암이라뇨.. 하루아침에 그런 소리를 들을거라 그녀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